빚도 가치가 있다.

2020. 6. 18. 17:42 from 일상LIFE

회사의 자본구조에서 부채의 사용을 재무레버리지라고 한다. 회사가 자산에 대한 비율로서 더 많은 부채를 사용할 수록 재무레버리지도는 커진다. 뒤에서 언급하겠지만 부채의 사용이 이익과 손실 모두를 크게 확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렛대의 역할을 한다. 따라서 재무레버리지는 재무압박과 사업실패의 가능성도 증가시킨다.

 

 

 

 

어떤 자산의 진정한 가치는 시장가치로 이는 단순히 그 자산을 실제로 팔았을 때 받을 수 있는 현금이다. 반면에 대차대조표에 있는 자산항목에 대한 가치는 장부가치로 일반적으로 그 자산의 실질가치가 아니다. 일반적으로 인정된 회계원칙에 의하면 미국에서 회계감사용 재무제표들은 일반적으로 자산을 역사적 비용으로 표시한다. 다시 말하면 얼마나 오래 전에 그 자산을 구입했는지 또는 그것이 현재 얼마의 가치가 있는지에 상관없이 자산들을 구입할 때 지불했던 금액으로 장부에 남아있다. 

 

유동자산의 경우 비교적 짧은 기간에 구입되어지고 현금화되기 떄문에 시장가치와 장부가치는 어느정도 비슷하다. 다른 경우에는 꽤 다를 수 있다. 더욱이 비유동자산의 경우 매각될 수 있는 어느 자산의 실제 시장가치가 장부가치와 같은 것은 순전히 우연의 일치일 것이다.

Posted by 핑핑이2 :