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랫집에서 자꾸 기어나와 복도에서 담배를 피는 것 같다. 한 두번도 아니고 매일 밤마다 복도에서 담배를 피는 것 같다. 그런데 다른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이 담배피는 인간들은 말을 해도 잘 듣지 않는다고 한다. 피우지 말라고 해도 알았다고 해놓고 또 복도에서 피우고 한다고 한다. 참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지?
흡연 장소에 물이라도 뿌려놔야 하나? 개인적으로 누군가와 갈등을 빚는걸 싫어하지만 이런 경우에는 말을 하긴 해야 할 것 같다. 그래야 그 사람이 조금이라도 의식이라도 할 것이 아닌가? 경비실에 이야기해도 소용이 없다고 한다. 경비실도 자기 일이 아니다보니 그냥 남일 보듯 한다고 한다.
그렇다면 창문이라도 개폐가 잘 되도록 해 놓지 왜 창문은 개폐가 안되도록 막아놨는지 정말 노이해다. 담배꽁초를 자꾸 버려서 그렇게 해 논 것일까? 해결이 안되면 경비실에 이야기 해서라도 창문 개폐라도 잘 되게 해서 환기라도 잘 되게 해야 겠다.
그나저나 우리 앞집에서는 아무 말이 없다. 앞집도 분명 불만이 있을 텐데 아직 입주한 지 얼마되지 않아 그런 것 같기도 하다. 앞집은 인기척이 별로 없다. 늙은 노부부가 사는 것 같기도 한데, 조용하고 잠잠하다. 출입하는 모습을 거의 본 적이 없는 것 같다. 무엇을 하는 사람들인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.
오늘 주식도 폭락하고 우울한 날이다. 기껏 오르나 싶었는데 북한이 난리를 치는 바람에 코스닥만 6%가 급락하고 방산주는 상한가로 직행했다. 방산주 살까 말까 고민했는데 안산것이 정말 후회되는 날이다.
'일상LIFE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영업을 통해서 벌어들이는 현금 (0) | 2020.06.19 |
---|---|
빚도 가치가 있다. (0) | 2020.06.18 |
지구가 얼마나 큰가? (0) | 2020.06.13 |
Voltage regulator의 기본적인 기능 (0) | 2020.06.12 |
아토피가 있을때 활용하는 물질 (0) | 2020.05.31 |